퇴근 후 들안길에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후다다닥 방문 했다
수성구 고깃집 들안길 맛집 양반갈비

큰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고 뭣보다 주차장이 가게 앞에 넓게 있어서 편하다
네비를 찍고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양반갈비
양반들이 먹는 고기처럼 뭔가 대접받는 맛있는 고기일까
간판이 귀엽다
점심특선으로 돼지갈비 3인분 또는 삼겹살 3인분에
된장찌개, 냉면 택1 해서 4만원이다
음료수 공기밥2개 포함 ㅋㅋㅋㅋ 대박~
회사가 이 근처에 있었다면 자주 왔을 것 같다


오호~ 으리으리한 기와집 같은 분위기의 외관!
어서 들어가보자


문도 양반들이 사는 기와집 문처럼 생겼다
옆으로 열어야하나 싶었는데 자동문이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뭣보다 요즘 고깃집에 연기나 열기때문에 에어컨을 틀어도 더운 고깃집이 많은데
여기는 너무너무 시원하고 쾌적했다
그리고 환풍기가 잘되어있는지 고기연기나 냄새도 안났다

저 안 쪽에 룸은 아니지만 단체석 같은 자리도 있고
독립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회식자리로 와도 좋을 듯하다
나는 바깥자리 안내를 받고 앉았다
작지만 저기 안 쪽에 애기들이 놀 수 있는 미끄럼틀 같은 놀이시설도 있었다
자세히 찍고 싶었으나
애기들이 놀고 있어서 찍을 수가 없었다
암튼! 애기 있는 가족들이 와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직원분들이 엄청나게 밝고 친절하시다
손님들이 부르거나 들어오실 때마다 큰소리로 반갑게 인사하시고
대답해주신다 ㅋㅋㅋㅋ
그리고 테이블에서 필요한게 있을 때 "이리오너라" 라고 불러라고 팻말이 붙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반 체험인가보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부르는 분들은 당연히! 없었고 ㅋㅋ
테이블 벨을 누를 때 쏜살같이 직원분들이 오셔서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 주셨다
고기를 먹기 전에 화장실에 가봤다
깔끔하게 남여 분리되어 있었고
신기한게 변기레버가 없이 문 쪽에 버튼으로 되어있었다


그리고 칫솔까지 이렇게 섬세하게 갖다놓은 식당은 진심 처음본다
일회용 칫솔, 치약, 가그린까지 있음 ㅋㅋㅋㅋㅋ
데이트하는 커플들은 다 먹고 양치할 수 있어서 좋을 듯
이제 주문을 해볼까?
메뉴판을 펼쳤다

목우촌 한우 ++1, 암돼지 한돈 +1 만 취급하고 있다는 양반갈비
택배비를 받지 않고 주문도 되는 것 같다
선물세트도 있나보다
오호~

나는 양반갈비 집에 왔으니 제일 대표메뉴
양반갈비 3인분을 시켰다
와 그램수도 많다 무려 180g
가격도 12000원
괜찮은 가격이다
주문을 하고 메뉴판에 뭐가 있나 더 살펴보았다

LA갈비도 있고 한우도 있고 양념 삼겹살도 있고
일반 생삼겹살도 있었다




밑반찬이 나왔다
양배추 셀러드, 양파절임, 각종 야채, 연두부, 백김치
그리고 가장 맛있었던 볶음김치!
저 볶음김치는 좀이따 불판에 같이 얹어서
마늘 같이 넣어서 먹었다
지글지글 끓여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깻잎장아찌도 맛있었다
백김치랑 열무재래기는 무난 했다
휴지곽도 귀엽다 ㅋㅋㅋㅋ
인테리어 하나하나 섬세하게 신경쓰셨다
물은 생수통으로 주셔서 더 깔끔하게 느껴졌다

저런 상태로 고기가 바로 나온다
직원분께서 직접 다 먹기좋게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요즘 고기구워주는 집만 찾게 됨 ㅋㅋㅋㅋ
너무너무 편하다
그리고 직접 굽는 것 보다 훨씬 맛있게 구워주신다
육질이 장난아니구만
빨리빨리 먹고 싶다

고기가 익어감에 따라 저 볶음김치도 익어가고 있구나~~
저 김치 진짜 감칠맛나고 맛있었음 ㅋㅋㅋ
고기랑 같이 먹은 찰떡궁합
마늘도 그냥 굽는것보다 타지도 않고 너무 좋았다 ㅠㅠ

와........
장난아니구나 비주얼
고기가 엄청 신선해보였다
육즙도 좔좔~~ 이제 직원분께서 다 구우시고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잘 먹겠습니다~~!!
와~~~~
진짜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 좔좔 입안 가득 맛있었다
저 양파장에 찍어서 양파랑 같이 한 입
아까 그 볶음김치랑 같이 한 입,
또 깻잎 장아찌에 한 입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삼삼하게 계속 손이 갔다

다 먹고 갈비도 뜯고 ㅋㅋㅋㅋㅋㅋ
갈비 3개나 나왔는데 갈비에 붙은 살이 진리지
마지막까지 정신없이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된장 하나 5000원
공깃밥하나 1000원
비빔냉면 하나 6000원
시켰다

지글지글 ~~
역시 소문대로 고기 엄청나게 때려넣은 된장찌개
건더기가 엄청나게 많다!
5천원 값어치를 하는 비주얼이다

그리고 비빔냉면~
면이 되게 얇은 편이었다
탱글탱글 시원해보인다

이건 공깃밥을 섞어서 비빔밥 만들어 먹어라고 갖다주셨다
이거 다 먹으면 배가 터질 것 같은데 ㅋㅋㅋㅋ
엄청 푸짐하구만~~~
비빔밥은 그냥 그랬고
된장찌개는 비주얼만큼이나 양이 엄청 많고 구수하고 깊은 맛의 된장찌개였다
밥 한그릇 뚝딱했다
집에가서도 먹고 싶은 된장찌개의 맛이었음
그리고 뭣보다 진짜진짜 감칠맛나고 맛있었던 비빔냉면~!
여기 진심 비빔냉면 맛집이다 ㅋㅋㅋㅋㅋ
어찌나 탱글탱글하고 쫄깃쫄깃 하던지 엄마도 냉면 맛집이라고 극찬하셨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원산지~
당연히 갈비, 한우, 삼격살 다 국내산이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고춧가루, 김치마저 국내산이다
최근에 리뷰 쓴 식당 중에 고춧가루, 김치 국내산 처음인 듯
대애박~~~ 칭찬합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진짜진짜 찐하고 걸쭉한 콩국수맛집 경주원조콩국 (0) | 2022.08.12 |
|---|---|
| 대구 신상카페 바닐라빌리지 (0) | 2022.08.12 |
| 완주 소양 뷰맛집 겔러리카페 두베카페 (0) | 2022.08.08 |
| 전주 분위기맛집 이자카야 그물 (0) | 2022.08.08 |
| 완주 소양 국산콩으로 만든 송광순두부 (0) | 2022.08.08 |